미국 레고 스토어 방문기

Posted by LA Stranger
2014. 10. 21. 14:44 LEGO/기타
 
 

레고 스토어가 집에서 꽤(?) 가까운 거리에 그것도 큰 쇼핑몰 내에 존재함을 확인을 하고 와이프를 꼬셔 가보지 못한 쇼핑몰을 구경하러 가자는 핑계로, (게다가 날도 더워서 어딘가 실내로 피신을 갈 곳이 필요 했다.) 처음 가보게 되었다.




미국도 레고 스토어가 동네 마다 있는것은 아니라 20분 거리에 공식 스토어가 있다는건 고마운 일이다.



갤러리아라는 쇼핑몰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갤러리아는 한국의 갤러리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 한창 미니 쿠퍼를 광고 중.



한창 광고하고 있는 미니 쿠퍼 모델. 진짜 이쁘지만 아직은 재고가 넘쳐나니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꾹 참고 있다.




함께 진열 중인 Fairground mixer와 심슨 하우스




레고 스토어는 처음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상품도 정말 많고.. 그러나 내가 꼭 구하고 싶었던 Tumbler, Town Hall 등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냥 막 찍어 보았다.



온라인 샵에서 나도 구매한 타워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한국 공식 홈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왜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미국이 원래 모든 공산품들이 싸긴하지만 레고 가격은 비상식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느낌이었다.



나중에야 안거지만 저 브릭들을 퍼담아서 사올수 도 있다는데? 아직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초짜라 필요성도 느끼질 못하겠다.



이렇게 바닥에는 애들이 놀 수 있게 레고를 깔아 놓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애들이 만들고 있으면 근처의 Lego Expert들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레고 스토어의 방문으로 손에 얻게된 Pet Shop. 온라인에서는 품절 상태라 처음 보는 순간 이게 왠 횡재야 하고 들떳으나 박스가 좀 많이 방가져 있어서 급 실망을 하고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오래 망설였다. 이걸 들고 망설이고 있으니 점원이 다가와서 이걸 사면 500 포인트를 보너스로 더 줄께라고 하길래 500포인트를 더 받으면 $25를 할인하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게다가 10월엔 더블 포인트 행사를 하고 있어서 거의 900포인트를 얻는 셈이라 당장 결재를 하고 가지고 왔다.


어차피 바로 조립을 할거라 박스 상태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너무 잘된일 아닌가. 


애기가 깨어 있는 동안엔 꺼낼 수 가 없어서  그날 밤 어깨와 목이 뻐근할 정도로 눈이 시뻘게져 가면서 조립을 했다는 후문이..


아무튼 레고 스토어가 그나마 가까이 있어서 너무 좋다. 



'LEGO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취미의 시작  (0) 2014.10.21